수능 당일 최적의 컨디션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에서 많은 양의 모의고사를 통해 학원생들에게 수능 시험장의 느낌을 환기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 하루에 모든 성적이 도출되는 수능이라는 시험의 특성상 수험생의 수능 성적은 수험생 본인의 실력뿐만 아니라 수능 당일 몸 상태 혹은 멘탈 상태에 따라서도 크게 좌우됩니다.
특히 저는 멘탈이 약한 편이라 이전 수능을 볼 때 수능 전날밤부터 과도한 부담감과 긴장을 했던 탓에 수능장에서 제 실력을 하나도 발휘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시험장에서의 몸 상태 관리가 아주 중요했습니다.
작년의 경험을 타산지석 삼아서 올해의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모의고사를 볼 때, 시험 전날 혹은 시험 당일 아침에 저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가스터디학원에서는 학원생들에게 메가X대성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 솟대 모의고사, 평가원 모의고사 등 다수의 모의고사를 제공했고, 시험을 치를 때 수능장과 아주 흡사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매번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실제 수능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모의고사를 봤던 경험들이 축적되며 점점 수능 시험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시험장 분위기에 익숙해졌습니다.
그 덕에 이번 수능을 볼 때는 시험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시험 도중 멘탈관리도 잘 해서 이때까지 갈고 닦았던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5월부터 수능을 준비했기 때문에 다른 정규반 친구들에 비해 절대적 공부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지고 있는 능력과 수능까지 남은 시간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라 학습했습니다.
우선 국어 같은 경우 비문학을 볼 때 문법을 따로 공부한 것을 제외하면, 학원 선생님들이 내주시는 과제에 충실하고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시는 파트별 필살기들을 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보기에 한 달 전부터 격일로 개년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수능을 대비했습니다.
수학은 애초에 제가 현역일 때도 자신이 없었던 과목이고, 그 이후에 수능을 준비하면서도 제일 자신이 없던 과목이라 100점을 노리는 게 아니라 예년의 수학 나형 1등급 컷인 92점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소위 킬러 문항이라고 말하는 21번과 30번 문제를 맞히려고 노력하기보다 다른 28문제를 틀리지 않는데 초점을 두려고 했고, 이를 위해 자이스토리 등의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새로운 문제를 맞히기 위한 사고력 증진보다 예년 수학 나형 기출문제들의 문제풀이 알고리즘을 전부 체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그냥 EBS 수능특강과 영어 독해와 연습, 수능완성 모든 지문을 암기했습니다.
따로 기출을 보거나 사설을 풀지 않아도 EBS의 모든 지문을 완벽하게 분석할 정도의 수준이 되면 다른 어떤 지문이 나와도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다른 과목들에 비해 연계 체감이 확실히 되는 과목이 영어인 지라, EBS 연계 문제만 확실히 맞혀도 최소 2등급은 확보가 가능했기 때문에 EBS 공부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번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을 재수와 3수를 하면서 총 2번을 다녔습니다.
제가 원했던 수능 성적을 얻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했던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솔직히 수능 성적의 불확실성 때문에 스스로 많이 불안해했고, 수험생활 도중에 크고 작은 고민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많이 흔들렸던 제가 그래도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사랑하는 가족의 저에 대한 무한한 지지였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지지 이외에도 제 수험 생활의 버팀목이 되어준 것이 있었습니다.
각 교과목에 대한 학습방법을 알려주시고 저에게 '넌 할 수 있다'라고 응원해 주셨던 학원 교과 선생님들과 개인 상담 시간에 제 심리 상태나 개인적인 고민들을 모두 진지하게 경청해 주시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셨던 학원입시담임 선생님, 그리고 복도 혹은 옥상에서 적절한 훈계를 통해 저를 비롯한 많은 학원 생들의 생활습관 관리와 학원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써 주셨던 많은 담임선생님들 덕분에 2년간의 수험 생활은 학습 이외의 요인으로는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래도 한결 수월하게 보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은 당장 눈앞에 수능이 이 세상의 모든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수능을 망치면 앞으로 남은 인생도 망칠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수험 생활의 모든 고민이 싹틉니다.
저도 재수할 때는 그것 때문에 많이 불안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겪어보니, 수능 결과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치가 당장 내가 보내고 있는 현재를 알차게 보내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지금 하셔야 할 것은 수능 결과의 불확실성이라는 추상적인 것 때문에 멘탈이 흔들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당장 여러분 앞에 놓인 현실, 여러분이 보내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각자가 원하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촌 메가스터디학원 정규반을 다니면서 도움이 됐던 첫 번째는 관리였습니다.
고3 때는 수면시간도 적었고 일어나는 시간도 늦었기 때문에 수능이 다가올수록 체력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학원을 다니기로 마음먹었을 때에는 먼저 수면습관부터 고치자고 마음먹었고 학원 등원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저한테는 수능 날 긴장을 덜 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모의고사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모의고사는 고등학교에서도 쳐봤지만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는 분위기가 다르다 보니 마음가짐도 달랐습니다.
모의고사 성적 장학금도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되었습니다.
때론 장학금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공부하는데 동기부여는 확실히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 수업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학원을 들어오면서 현강 수업보다는 인강에 중점을 두려 했는데 처음에 수업을 듣다 보니 내가 얻어 갈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을 느꼈고 수능까지 수업 교재나 수업내용을 알차게 활용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외부의 문제집에 집착하기보다는 수업을 따라가는데 필요한 공부를 먼저 하고 수업을 듣다 보니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과목 기출을 3번 이상 풀고 분석을 했습니다.
특히 국어와 사회 과목은 지속적으로 풀고 분석하면서 계속 얻어 가는 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작이 늦었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인강만 들었고 남들 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과목별로 수능 시간표에 맞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공부 계획은 먼저 내가 하루에 얼마나 하는지 1~2주간 확인한 후 그보다 조금 타이트하게 주 단위로 계획을 잡으며 공부했습니다.
국어는 제가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시간을 가장 많이 들였습니다.
특히 비문학은 지문에 더 중점을 두고 문제를 풀게 끔 연습을 하고 화작문은 수업자료, 문학은 EBS 작품을 보면서 문제 선지를 끊어서 푸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풀 때에 틀린 것이 있으면 빠른 시간 안에 노트에 적어서 틀린 이유와 앞으로 조심해야 할 것을 계속 적어 나가면서 저의 약점을 파악했습니다.
수학은 문제를 풀 때 '내가 배운 것 중에 어떤 것을 써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풀이를 했습니다.
문제는 EBS, 학원 교재, 기출, 인강 교재에 있는 것들만 풀었습니다.
영어는 점심시간에 단어를 외워주고 적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매일 감을 잃지 않게 문제를 풀거나 문장을 읽는 연습을 했습니다.
사회 과목(윤사, 생윤)은 기출과 EBS를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풀고 난 후 매력적인 오답이나 답지에 있는 설명을 분석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수험생활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압박감과 시험을 보고 난 후 몰려오는 불안감이 가장 저를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이 고3 때보다 짧아진 만큼 많은 것들을 쥐어짜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저것 하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담임선생님과 국어 선생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아는 것을 과감하게 넘기고 취약한 부분에 집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계획을 고치다 보니 정말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무리하게 인강을 늘리지 않았고 개념은 필요한 부분만 다시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계획을 세우고 휴식을 갖다 보니 오히려 작년보다 효율성이 더 올라가면서 압박감에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잘 보는 날도 있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시간 낭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될 때에는 휴식도 가져보고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하면서 불안감을 이겨내려고 했습니다.
가끔씩 학원에 오셨던 선배님들 얘기를 상기시키면서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틀린 문제를 다시 보고 다음에는 맞힐 수 있다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많이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은 당장 눈앞에 수능이 이 세상의 모든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수능을 망치면 앞으로 남은 인생도 망칠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수험 생활의 모든 고민이 싹틉니다.
저도 재수할 때는 그것 때문에 많이 불안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겪어보니, 수능 결과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치가 당장 내가 보내고 있는 현재를 알차게 보내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지금 하셔야 할 것은 수능 결과의 불확실성이라는 추상적인 것 때문에 멘탈이 흔들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당장 여러분 앞에 놓인 현실, 여러분이 보내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각자가 원하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메가스터디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수업 시간과 자습 시간 배분의 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열정 넘치는 강의와 질 높은 수업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자습 시간을 통해 복습하고 체화하는 것이 매일 반복되다 보니 실력이 조금씩, 꾸준하게 늘었습니다.
또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도 수능을 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학원에서 주기적으로 나눠주는 솟대 모의고사, 메가X대성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잃지 않고 시험에서의 긴장감에 익숙해질 수 있었기에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첫 번째 수능의 실패로 깨달은 것이 지식이 다 쌓였다고 수능을 잘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수능을 준비하면서 가장 노력했던 것은 저만의 시험 보는 태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모의고사들이 끝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때,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태도로 자신이 임했는지 복기하는 데 시간을 많이 들였습니다.
매번 복기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스케줄러 뒤 메모장에 적어 놓았고 매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되뇌었습니다.
이를 통해 수능을 보면서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저만의 방법을 수립했고 이를 체화해 수능 고사장에서 1년 전과 완전히 다른 태도로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학습 방법으로 수학을 언급하자면, 수학은 모두가 말하듯이 기출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저도 기출 모음 문제집을 사서 풀었는데, 여러 개를 사서 한 번씩 푸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집의 문제들을 2번씩, 틀렸거나 어려웠던 문제는 3~4번씩 풀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기출이 공부가 되면 수능 시험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21번이나 30번 같은 고난도 문제는 주로 기출이 다루지 않은 발상을 다루기 때문에 기출만으로 해결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를 저는 메가스터디 현우진 선생님의 ‘드릴’과 ‘킬링캠프’를 통해 새로운 문제들을 많이 접하면서 스스로 접근 방법을 찾는 연습을 했고 끝내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반수생이었기 때문에 6월에 학원에 들어왔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부터 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반수를 결정하게 되어서 갑자기 아침부터 밤까지 책상에 앉아 있으려니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너무 힘들었기에 매일 아침 눈을 떴을 때 학원 가야 한다는 생각에 한숨을 쉬며 일어났고 학원에서는 공부에 집중을 못 하고 시간 보내기에만 급급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한 시간만 더 앉아있자, 하루만 더 버텨 보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어느 순간 학원에 적응하고 자습 시간 내내 공부에 집중하는 저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봤을 때, 제가 그때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목표를 작고 소소한 것에 두었기 때문이라고 느껴집니다.
만약 제가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만을 바라봤다면, 하루하루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포기했을 것입니다.

조급함보다는 차분함을, 원대한 목표보다는 하루하루의 목표에 집중하세요.
결국 수능 날 드러나는 실력은 하루하루 쌓인 경험치의 총량입니다.
‘하루하루 버티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금세 수능 날일 거고 끝까지 포기 안 하고 노력하신다면 수능 날 웃으면서 학교를 나오실 수 있을 겁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파이팅 하세요!

메가스터디학원 프로그램 중 대입 성공에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첫째는 우선 정기적으로 치르는 실전 모의고사입니다.
저는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에 들어가기 전에는 실전 경험이 많이 부족하였었는데 각 과목별로 따로 치르는 실전 모의고사들을 통해 실제 그 과목을 시험 볼 때에 필요한 사고과정이나 자신만의 전략 등을 시험 해 볼 수 있었으며 실제로 수능을 볼 때에도 실전 모의고사를 볼 때처럼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3월, 4월, 7월, 10월에 교육청 모의고사를 보는 것처럼 한 달에 한 번씩 전 과목을 실제 수능과 같은 시간으로 시행하는 '메가X대성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로는 재수를 하면서는 느끼기 힘든 실제 수능과 비슷한 현장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실제 수능을 볼 때에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선생님들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제가 힘들어할 때 항상 격려해 주셨고 면학 분위기도 공부하는 분위기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훌륭한 면학 분위기에 자극을 받아 저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 선생님들께서는 각 과목을 공부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알려주셔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에 앞서서 모든 과목은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므로 기출문제는 꼭 여러 번씩 풀어야 합니다.
국어의 경우 영역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하는데, 화법과 작문은 지문에서 문제를 푸는 데에 필요한 조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문법은 기초적인 문법 개념들을 학습하고 나서는 문제의 지문이나 제시문의 내용을 무작정 암기하기보다는 그 내용을 이해하여 문제의 예시에 적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비문학은 각각의 유형(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 들에서 출제되는 주제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우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 보면서 그 유형들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문학은 개념어를 학습하고 기출문제와 EBS 연계 교재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수학의 경우 개념 공부를 하고 기본문제에 적용해 본 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에서 답을 내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논리적이고 필연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많은 반복과 사고를 했습니다.
영어의 경우 우선 단어를 암기하고 지문이 원활하게 해석되지 않거나 모르는 단어가 있을 경우에는 맥락을 파악하여 답을 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과학탐구의 경우 제가 본 과목들은(물리Ⅰ, 화학Ⅰ) 3페이지까지의 쉬운 문제들을 빠르게 풀어서 4페이지의 어려운 문제들을 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따라서 쉬운 문제들을 빠르게 풀기 위해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었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의 문제를 풀어서 필요한 풀이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재수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확인하고 저의 생활과 태도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입니다.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에 들어오기 전에는 독서실에 다니면서 독학재수를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찍 다니면서 공부를 했었으나 자신의 생활을 관리해 주는 사람도 없고 자신과 비교할 사람도 없으니 날이 갈수록 게을러졌습니다.
또 저는 수능을 망쳐서 재수를 하게 된 케이스였기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번 수능 같은 성적이 다시 나올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러한 오만한 태도는 저의 생활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나중에는 점심 먹을 시간에 일어나서 독서실에 갔고 독서실에 가서도 공부에 별로 집중하지 않고 적당히 시간을 보낸 후 집에 와서는 늦게 잠들고는 했습니다.
이 시기에 본 평가원 모의고사의 성적은 당연히 작년 수능에 비해 전혀 나아진 게 없었고 이대로 가다간 재수마저 실패한다는 생각에 늦게라도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에서 저의 생활과 태도를 관리해 주었기에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이 가능했고 실력도 성적도 순조롭게 오르는 것이 눈에 보여서 위기를 극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재수를 시작하고 앞으로의 여정이 길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 빠르게 지나갈 겁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명확하게 구분하세요.
자신의 의지를 다져야 합니다.
의지가 없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 그 의지가 있다면 여러분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20대의 1년을 버리고 재수를 선택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모의고사를 다 같이, 같은 교실에서 같은 시간 안에 풀었던 것이 제 수능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현역 때 수능을 망친 원인을 '실전 연습의 부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역 때는 '실전'연습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교실에서 애들이 떠들든 말든 상관없이 시험을 봤고 제한 시간도 잘 안 지켰습니다.
그래서 재수 생활 초기부터 실전 연습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아무리 지금 잘해도 수능시험장에서 할 수 없다면 소용이 없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메가스터디 학원의 경우에 한 반의 학생 전체가 동시에 시간을 재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조용할 뿐만 아니라 수능 시험장과 흡사한 분위기에서 모의고사를 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입시담임 선생님이 교실에서 시험 감독도 해주실 때에 수능 시험장 감독관처럼 잘해주셔서 수능 시험장에서 하나도 떨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메가스터디 학원이 모의고사 볼 때 주변 환경도 잘 만들어 주지만 모의고사 자체도 매우 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난이도는 매우 어려워 제한 시간 내에 풀지 못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 맛나는 난이도 덕분에 요즘의 불수능 추세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자]
재수 초기에는 조급함에 잠을 줄여가며 공부했지만 돌아보니 잘못된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이 부족하니 수업 시간과 자습 시간 모두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방금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도저히 기억이 안 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후 재수생활을 하면서 최소 7시간의 취침시간을 확보하려고 했습니다.
어젯밤에 잠을 설쳤다면 다음 날 점심시간밥을 빨리 먹고 잠을 보충했습니다.
그 결과 학원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최대한 많은 자습시간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욕심부리지 말자]
저는 재수를 하면서 수능 문제집, 인강, 모의고사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이 문제집도 못 끝냈는데 저 모의고사도 풀어야 될 것 같고 재수학원 동기들이 '저 선생님 인강이 대박이더라 이 선생님 EBS가 적중하더라'라며 이야기를 하면 그 선생님, 인강, 교재에 대한 생각이 하루 내내 머릿속에서 집중을 방해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 지금 풀고 있는 문제집, 듣는 인강만 다 해도 자습시간이 빠듯했습니다.
그래서 욕심부리지 말자는 생각으로 제가 하던 것들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풀던 문제집과 인강의 좋은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자습시간이 부족한 적도 있었지만 밀리지 않고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다른 자료들에 손을 댔다면 기존에 풀던 것들은 물론 아무것도 완벽하게 끝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실 수능 대비 자료들은 내용, 문제풀이, 공식 심지어 이름까지 같은 게 하나 같은 것이 없어 보이지만 결국엔 같은 양질의 수능 대비 자료일 뿐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할 일에 충실하다면 좋은 결과를 이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과목별 학습법]
1. 국어 : EBS보다는 기출을
저는 1월에 재수선행반을 들어가면서부터 기출(2009~2019)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수능 전까지 3회독(몇 회독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을 했습니다.
대조적으로 EBS는 수능 전까지 수특은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만 한번 풀고 수완은 선별해서 문제만 풀었습니다.
제가 기출을 중요시 한데는 한 가지 근거가 있었습니다.
수능 국어는 출제 원리를 문학 작품, 비문학 주제에 녹여내서 문제를 만드는데 기출은 출제 원리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반면 EBS는 문학 작품과 비문학 주제에 대한 연계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품과 주제에 대한 대비를 아무리 한들 평가원의 출제 원리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문제를 맞히기는커녕 연계가 체감되기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로 EBS보다는 기출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수학 : 문제 가려서 풀지 말자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풀 때 보면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워서 또는 너무 새로워서 '이런 문제는 안 풀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사실 안 풀어도 당장은 별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수능을 준비하고 '그 수능'에서 결국 그 차이가 나타납니다.
아무리 시험을 쳐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수능 시험장의 환경에서 처음 보는 30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모든 문제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신촌 메가스터디학원을 다니면서 입시담임 선생님 덕분에 좋은 분위기에서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고민거리 있으면 들어주시고 반 분위기도 따듯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중간에 한 번 방황했을 때에도 좋게 타일러 주신 덕분에 다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 학과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문제가 쉽든 어렵든 모르겠다고 가서 여쭤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가끔 수업 시간에 졸아도 언제나 깨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셋째로 메가스터디 급식 아주머니들,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정말 오전 내내 한마디 안 할 때가 많았는데 점심 받으면서 한마디씩 '맛있게 먹어' 해주시던 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급식 자체도 되게 맛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다시 받아서 또 먹은 적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저희 SM반 동기들 정말 고마워요.
가끔 집중이 흐트러져 있으면 공부 안 하냐고 말해주던 동기, 주말에 밥같이 먹어주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던 동기, 같이 과탐 모의고사 풀며 모르는 거 서로 물어보던 동기, 다들 너무 소중한 추억들이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재수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좋은 문제집? 좋은 인강? 좋은 학원? 저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수를 하다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안 서는 때가 많습니다.
'옆자리 누구는 벌써 수학 킬러를 풀고 있고 뒷자리 누구는 이번에 성적이 많이 올랐던데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무너지기 쉽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은 1년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여러분들을 지탱해 주는 튼튼한 다리와 같습니다.
자신의 공부 방법에 믿음을 가지고 한 걸음씩 나아 가시길 바랍니다.

반 친구들과 입시 담임선생님이 계셔서 수시를 쓸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년도 입시 결과를 토대로 올해 제 내신 점수가 얼마나 될지 예상하고 제 의견도 들어 주시며 수시 6장을 쓸 수 있었고 현역 때 생각도 안 했던 교과전형으로 3곳이나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 뿐만 아니라 공부하다 지칠 때 격려가 되는 글들을 나눠 주시기도 하고, 반 분위기가 너무 침체됐을 때 파이팅 넘치게 북돋아 주시고, 세심하게 학생을 생각하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반 친구들도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최상위반답게 다들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그런 분위기 속에 있으니 저도 저절로 집중을 하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동기가 떨어지거나 힘들 때 고갤 들고 열심히 하는 주위 친구들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뉴턴 과탐 모의고사]
메가스터디에서 자체 제작한 과학탐구 모의고사인데 문제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어렵게는 안 나올 텐데..‘ 라는 생각에 보기 꺼려질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이 문제들 중 하나가 수능에 가장 어려운 문제로 나올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계속 뉴턴 과탐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2020학년도 수능 지구과학Ⅰ은 평가원에서 낸 시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양의 자료가 각 문제마다 주어졌는데, 뉴턴 과탐 모의고사와 너무 비슷했습니다.
수능을 보면서는 너무 당황하고 떨렸지만 차근차근 자료를 해석하고 문제를 풀어나갔고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뉴턴 과탐 모의고사가 없었다면 훨씬 더 당황했을 것이고, 처음 보는 방대한 자료를 보고 멘탈이 무너지고 제대로 풀어나갈 수 없었을 겁니다.

저는 기출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평가원 기출(6월, 9월, 수능)을 풀고 분석하고 매일 복습했습니다.
수많은 사설 모의고사들이 있고 좋은 문제들도 많지만, 결국 수능은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평가원 문제 스타일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평가원 기출로 문제와 선지 스타일을 충분히 익힌 뒤 시간 분배나 실전 연습은 사설 모의고사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어]
수능 1교시에 보는 시험이기에 가장 걱정되고 부담이 되는 과목이었습니다.
수학이나 탐구처럼 개념 공부를 하고 암기를 해서 성적이 바로 오르는 과목이 아니기에 해도 안된다는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을 나와 학원에 오기까지 비문학 지문을 읽고 요약하는 연습을 했고, 학원에 도착해서는 화작문을 15분 안에 푸는 연습을 매일 했습니다.
이 연습을 오랜 기간 동안 하다 보니 아침 시간은 국어에 최적화된 머리가 되었고 실제 수능 때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국어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시간에 국어 시험에 최적화된 몸 상태를 만들어놓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수학]
모든 과목에서 기출은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기출의 중요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되는 과목입니다.
평가원 기출을 계속해서 보다 보니 보기를 주는 방식, 문제의 뉘앙스, 풀이 과정 등 어느 정도 정해진 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 복습을 하다 보면 문제만 봐도 풀이 과정과 답이 떠올라 복습을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막상 손으로 쓰며 풀다 보면 막힐 수도, 실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꼭 노트에 직접 손으로 쓰며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출은 몇 번을 봐도, 아무리 해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변형되어 수능에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출뿐 아니라 사설에서 나오는 변형 문제 풀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영어 ]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손을 놓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
저는 일단 영어는 수업을 열심히 듣고 매일 점심시간에 단어를 외우거나 듣기를 연습했습니다.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연계 공부도 되고 빈칸 문제, 문장 삽입, 순서 배열 등 어려운 문제들을 푸는 스킬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메가 KEM1 모의고사 EBS 변형문제들이나 모의고사를 풀면서 스킬들을 적용해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저희 담임선생님 덕분에 힘들었던 재수생활을 끝까지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파이팅 넘치게 격려해 주시고 동기부여를 해주셔서 결국 수능 때까지 버텼고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학생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고 프린트나 필요한 자료들을 부탁드렸을 때 바로바로 챙겨주셔서 불편한 점 없이 잘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SM반 친구들 덕분에 수능 때까지 늘어지지 않고 집중해서 바짝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어도 거의 움직이지 않고 다들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처음에는 적응을 못하고 버틸 수 있을까 겁이 나기도 했지만, 그런 분위기 속에 있다 보니 어느새 저도 그 분위기에 적응을 하고 집중해서 공부하게 되었고, 수능 때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달릴 수 있었습니다.
40명이 한 반에서 생활하다 보면 불편한 일이 생기고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서로를 생각해 주고 잘 배려해 주어서 사소한 다툼도 없이 모두 사이 좋게 웃는 얼굴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신촌 메가스터디학원 교과쌤들 덕분에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현역 때엔 의대를 꿈꾸지도 못했는데 재수를 하며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배웠을 때 한 과목도 빠짐 없이 모두 성적이 올랐고 생각지도 못하게 의대를 3곳이나 붙을 수 있었습니다.
한 과목 한 과목 모두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배님들! 재수가 정말 피하고 싶고 힘들고 지치지만 그만큼 스스로 성숙해지고 배우게 되는 것도 많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재수를 결정한 당시에는 겁이 나고 많이 힘드시겠지만, 처음에만 꾹 참고 버티고 합격하는 순간, 합격 수기를 쓰는 모습을 그리면서 하다 보면 점점 적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당장에는 잘 와 닿지 않으시더라도 잘될 거라고 굳게 믿고 끝까지 버텨 내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겁니다.
화이팅!